수건을 벗고(고린도후서 3:17~18)
2021.04.16 09:01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고린도후서 3:17~18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이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세상의 고민과 걱정으로 살아가지만 이 육신을 벗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면 그 곳에서 영원하신 하나님과 영광 가운데 살아 갈 것이라는 소망입니다. 아직 그 소망은 희미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마치 거울을 보는 것과 같이 주의 영광을 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야 변할리 없지만 이 땅에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영광을 경험하는 것이 조금은 희미합니다. 그렇다고해서 하나님이 아니 계시다거나 그 영광과 권세가 부족하다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육신이 하나님의 영광을 감당 할 수 없을 뿐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육신으로 보게된다면 우리의 죄악으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을 뿐 아니라 그 빛을 감당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인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죄를 사하셨으므로 우리를 그 나라 백성 삼으셨으며 그 영광으로 인도해 들이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소망이 우리에게 이 땅의 삶을 힘있게 살아갈 이유가 되게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권자이신줄을 고백하고 그 나라의 소망을 향하여 오늘도 담대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은 자유가 있다 선언한 그 자유의 기쁨과 평안을 지금 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우리의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능력과 영광으로 우리를 덮으시는 분이십니다. 믿음은 그 하나님을 믿으며 의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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