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5:10~21) 순종의 대가
2015.02.03 10:57
말씀 : 출애굽기 5장 10~21절
바로는 모세의 요구를 듣고 오히려 더 악하게 반응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편하기에 이런 요구(제사를 위해 광야로 보내주기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로는 오히려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한 노동의 강도를 높입니다.
하나님의 말슴에 순종한 대가가 오히려 더 악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시키신 일에 순종하고 그 요구를 바로에게 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순순히 그 요구를 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위협과 공통스러운 결과로 돌아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삶이 또한 그럴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슴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려고 작정한 때
오히려 나의 삶은 더 어려워지고 고난에 직면하게 될지 모릅니다.
아니 이 악한 세상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싫어 하고 적극적으로 막으려 할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설 수 있는지
그 세상 속에서 당하는 어려움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즐거움으로 이길 수 있는지
조용히 생각해 보면 나의 마음의 욕심과 연약함은 오히려 이스라엘 사람들의 반응을 닮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더 좋아져야지
말씀에 순종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어야지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할 때에 실망하고 좌절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의기소침해 지기도 합니다.
기도합니다.
나의 삶에 그와 같은 시간을 지날지라도
믿음의 연약한 자리에 나아가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설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말입니다....
우리가 함게 서로의 손을 잡고 위기를 이겨 나갈 때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이와같은 때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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