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예배 가운데 스며든 죄의 모습
2014.01.07 12:27
말씀 : 창세기 4장 1절~15절
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4: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4: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4: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4: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4: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4: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4: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4: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4: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4: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4: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고
그로인해 에덴에서 동방으로 쫓겨 나와 살게 되었습니다.
그의 두아들이 장성하여 각기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범죄한 인간에게 여전히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시고
그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관계를 지속하여 가지신 하나님 앞에서
가인과 아벨은 예배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가인의 예배는 그의 가진것을 정성으로 드렸으나
그 마음에 이미 악한 마음이 스며 들었기에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가인은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었으나 예배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지 못하고
그 안에서조차 마음에 분노와 시기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가인의 삶에 다시 말씀하심으로
그 길에서 돌이키기를 원하셨으나 가인은 동생을 죽임으로 자신에게 죄를 채우고 맙니다.
죄는 항상 우리 앞에서 우리를 넘어 뜨리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구하므로 죄를 떠나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야합니다.
작은 실수와 틈이 우리에게 죄로 넘어질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향해 예배하는 자리에서조차도 우리는 죄를 지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가인에게도 죄의 책임을 지게하시지만
사람들로부터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십니다.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으나 모든 죄의 심판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회개할 시간을 허락하십니다.
아직 우리에게 시간이 남아 있을 때에
용서를 구할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은혜 앞에 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한 해를 시작하지만
우리의 삶은 회개함으로 용서를 구하고 함으로 새로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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