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2011.06.30 10:14

김광수 조회 수:1739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에 이렇게 선교보고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자주 선교보고를 드려야하는데 핑계같지만 저희 섬에는 인터넷이 안되다보니 자주 보고를 드리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그동안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안녕하신지요, 저희 부부는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님과 런던제일장로교회를 섬기시는 성도님들의 변함없는 기도와 후원을 통해 목회하는데 큰 힘과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섬에 관한 일들을 모아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서 기도를 부탁드리고자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생활터전은 바다이고 주로 어패류와 고기를 잡아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몇 년전 태안 기름유출로 인해 우리 섬에도 간접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바다가 많이 황폐아 되어서 그 동안 교인들의 생활이 매우 어려웠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었습니다. 전에 잡히던 고기나 어패류가 약 5분지 1정도 밖에 잡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치어가 많이 줄고 어패류 새끼가 거의 없기에 그랬습니다.

그런데 금년하반기부터 치어들이 눈에띄게 늘어가고 어패류 새끼도 조끔씩 늘어간다고 말씀들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빨리 회복이 되어서 생활이 나아지기를 바라고 성도님들이 소망 중에 열심히 기도 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79세된 할머니가 2달전에 전도되어 예수님을 믿기로 다짐하고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다가 천국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이 섬기시는 교회에 부흥과 성도님들이 하시는 사업에 번창과 그리고 직장과 가정에 하나님의 함께하시는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유부도 갈릴리교회 김광수목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