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사로 시작하는 한 해

    2024년을 시작하면서 “감사”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을 “감사하는 성도, 감사를 채우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진행하면서 그동안 참 감사하는 말과 고백을 잘 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캐나다에 ...
    Date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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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를 자랑하고 싶은 사회

    젊은 여성들에게 불행을 안겨주는 플랫폼이란 이름을 가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의 가장 유력한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을 칭하는 표현입니다. 비교적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만 꽤 우리 삶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곳이기도 합...
    Date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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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즐겁거나 힘겹거나 

    “아빠! 아빠는 즐거운게 뭐가 있어?” 딸이 어느날 묻던 질문에 바로 무엇을 떠올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성경을 묵상하고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나 책을 읽고 조용히 앉아 있는 일도 내게는 즐거운 일이라 할수 있지만 녀석이 묻는 질문에 대한 ...
    Date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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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우리 삶에 생기는 틈

    우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루 하루 바쁘고 애쓰며 살아가다가 보면 참 틈도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서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내가 어디에 껴있는지 조차 가늠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을 향해 수고하며 하루의 길을 걸어 ...
    Date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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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삶을 아름답게 만들기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What makes the desert beautiful is that somewhere it hides a well.” - 생텍쥐페리(소설 어린왕자 중에서) 어른을 위한 동화와 같은 어린왕자에는 꽤 생각할 만한 ...
    Date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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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시간을 잊었을 때

    작년 3월경에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롬브리브스 동굴’에서 딥 타임(Deep Time) 연구 프로젝트라는 실험이 있었습니다. 실험 기획자이자 책임자인 크리스티앙 클로가 이끄는 15명의 남녀 참가자가 40일동안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동굴 안에서 ...
    Date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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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느리게 산다는 것?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피에를 쌍소(Pierre Sansot)가 쓴 책 이름이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그는 “느린 사람들의 평판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말로 책을 시작하지만 느리게 사는 삶을 의도적으로 선택했다고 말합니...
    Date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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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고서야

    2020년 1월에 영국 가디언지에 특이한 기사가 개재되었습니다. 미국 와이오밍주에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 늑대 복원 25년을 맞이해서 그 결과에 대한 여러 인터뷰 기사를 낸 것입니다. 엘로스톤 국립공원은 지난 1...
    Date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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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 땅에서만 할 수 있는 일들

    교회 앞 화단에 조심스럽게 수선화와 튤립의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긴 겨울을 지나고 어느틈엔가 봄이 왔음을 온 몸으로 알리며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싹을 보면서 살짝 흥분이 됩니다. 봄에 올라오는 새싹이지만 이제부터 가을이 지나 나무며 풀이며 겨...
    Date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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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길 위에서 

    Santiago de Compostela라는 도시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보통은 싼티아고 순례길이나 싼티아고 가는 길로 들어본 적이 있는 그 길의 마지막 목적지가 되는 도시의 이름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싼티아고 순례의 길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더니 지금은 누구에게...
    Date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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