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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에서 겸손으로

교만은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남을 지배하려 하며 자기
자신의 한계를 생각하지 않은 채 야망을 성취하려고 하는 속성이 있다.
특별히 영적인 영향력에 있어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교만에 빠지기 쉽다.
또한 말씀의 규범을 겉으로 잘 따르는 교인일수록 자신의 ‘의로운 생활’을 은근히 자랑할 수 있으며, 반대로 자신은 ‘율법주의자’가 아니라 자유 안에서 성숙한 자라고 생각하는 특별한 우월감의 교만을 가진 교인도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 됨의 진리를 따른다면, 하나님의 능력이 육체의 약함을 우리 생활 밖으로 내쫓도록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교만한 마음을 진정한 겸손으로 변화시키는 데는 두 가지 기본적 요건이 필요하다.

그 첫 번째 요건은 “내 인생의 궁극적 주인은 나다”라고 생각하는 교만을 제거하는 일이다.
교만은 우리의 삶을 절대적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저항한다.
겸손한 마음은 하나님의 정당한 지위에 즐거이 복종한다.
두 번째 요건은 “나 자신의 행복한 미래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교만을 물리치는 일이다.
교만은 우리에게 자신의 공로를 주장하라고 부추긴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지위, 건강, 소유, 능력이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것임을 가르치고 있다.
겸손은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임을 고백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