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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이틀간 정도만....

    글 : 이봉석 올해, 연세가 여든이 되는 우리 교회, 한 교인이 있는데, 평소, 입으로 되 내이곤 하는 말이, “나는 죽는 것은 하나도, 겁이 나지 않는데, 죽더라도, 한 이틀 정도의 여유를 두고 아프다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소박하면서도, 진심이 담겨...
    Date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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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롭게 살기

    김요환목사 최근에 다큐멘터리를 하나 보았습니다. <FOOD, INC.>라는 영화입니다. 이미 2008년에 나온 영화이지만 소문만 듣고는 이제야 보았습니다. 내용이야 어쩌면 이미 짐작하고 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조금 더 직접적으로 확인하면서 답답한 현...
    Date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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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과 신뢰

    평범한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일면 그리 좋게 들리지 않는다. 그저그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 정도의 느낌을 풍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과 관련하여 “열정”, “전심”, “능력”이란 단어가 나에게 붙어 있기를 바라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이 나를 부...
    Date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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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럼움<하나님을 닮음>

    지난 주간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들려오는 세상의 이야기들은 행복하고 즐거운 것보다 아프고 힘겨운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어쩌면 한 걸음 떨어져 있기에 더 가슴이 아픕니다. 지난주 해병대에서 일어난 총기사고 소식을 접하...
    Date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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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심

    부르심 김요환 올 여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교회 청년들과 학생들, 그리고 장년성도까지 참 많은 선교팀들이 짧은 기간 선교지를 방문하고 선교사님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과 2~3주간의 시간이지만 하나님이 여전히 구원을 허락하시고 생명으로 불...
    Date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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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지키는가?

    왜 지키는가? 김요환 작년엔가 상영된 영화중에 <The Book of Eli>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연기파 배우인 덴젤 워싱턴과 개리 올드만이 나오는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인데 문득 그 이야기를 생각합니다. 미국이란 곳에서 만들어진 영화라서 그런지 ...
    Date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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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길을 걷고 싶어요

    같은 길을 걷고 싶어요 김요환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
    Date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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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기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기 김요환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들이 십합혜*를 신고 가다가도 산길에서는 오합혜**로 갈아 신었다고 하더군 산에 있는 벌레들이 밟혀 죽을까 봐 죽령에서도 그랬고 이화령에서도 그랬다는군 조두희 시인의 시 ‘옛날에는 그랬다...
    Date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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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친구되시는 분

    나의 친구되시는 분 김요환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Date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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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을 아시는 분

    고통을 아시는 분 김요환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서 소개된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읽습니다. 5월 7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에서 근육에 힘이 빠져 못 움직이는 중증 근무력증과 천식을 비롯한 각종 복합병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변혜정(41)씨의...
    Date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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