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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세상
요즘 봄이 조금씩 오고 있는듯 합니다. 올해만큼 또 봄을 기다린 적이 있었을까 싶을만큼 올해는 봄이 늦습니다. 여전히 나무들이 겨울의 앙상함을 벗지 못하고 있지만 아마도 조금 후면 아름다운 녹색의 싹을 틔우고 있을 겁니다. 요몇일 따뜻함을 인해서는 ...Date2013.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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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는 체험인가?
성화는 체험인가? 마틴 로이드 존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 고후 3:18 성화는 체험일까요? 예를 들어 예전에 성질이 고약했거나 그 비슷했던 사람들이 놀라운...Date2013.04.24 -
부활의 씨앗 심기
나무를 심은 사람이란 책이 있습니다. 에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장 지오노”라고 하는 작가가 지은 책입니다. 그 내용은 세계1차대전을 전후하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지역을 배경으로 합니다. 여기 홀로 된 남자가 있다. 아내와 아들을 모두 잃었다. 엘제아...Date2013.04.02 -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
호세 무히카 우르과이 대통령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립니다. 2010년에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집권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여전히 대통령 궁이 아닌 자신의 사저에 살고 있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될 당시 신고한 전 재산이 1987년산 중고 폭스바...Date2013.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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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나누는 이야기
여러분과 저, 우리는 무척이나 많은 불완전한 언어를 사용하지요. 우리가 말하는 소음은 때로 들을만한 가치가 없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지혜가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소통하고자 하셨을 때 그 분은 단한번의, 최종적인, 완전한 말씀으로 우리...Date2013.03.15 -
나는 어떻게 할것인가?
신영복 교수 시화중에서 나는 1965년 11월 9일에 겪었던 “대정전”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대규모의 정전은 미국 동북부의 8개 주와 캐나다 동부의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등 8만 평방 마일에 이르는 지역을 암흑 세계로 만들고 3천만명의 사람들에게 영...Date2013.03.06 -
사람을 만나는 일
정현종이란 시인의 시중에 방문객이란 시가 있습니다. 그 시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목사라는 삶이 참 많은 이들을 만나며 ...Date2013.02.26 -
살아 있을 동안에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시편 6:4~5 지난 한 주 동안 마음을 붙잡고 있는 말씀입니다. 새벽예배 설교를 준비하면서 깊은 울림을...Date2013.02.20 -
길을 걸으며
첫째 아이를 가지고 나서 아내와 함께 뱃속에 있는 아이의 이름을 “들꽃”이라고 불렀습니다. 비록 호적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이 아이가 자라면서 들에 핀 꽃과 같이 화려하지 않더라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기를 기도했습니다. 들꽃은 그 자체로 어떤 꽃을 ...Date2013.02.06 -
2013년의 온전한 삶을 위한 25가지 선언
이 글은 Ann Voskamp라는 분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천개의 선물"이라는 책을 쓴 온타리오 시골에서 사는 분이기도 합니다. 잘 번역해서 올려야 하겠지만 제 나름대로 짧은 시간에 읽고 의역해서 올립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마당에 그러나 ...Date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