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8 12:31

사랑한다면

조회 수 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kidoknews[0]_1468263544.jpg

-www.kidoknews.net 에서

 

“사랑한다면 눈을 감아 보세요

우리는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참 많이 듣고 많이 합니다.
어떤 사람을 생각하고 아낀다는 표현이 
사랑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알고 계세요?
사랑보다 더 깊고 깊은 표현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라는 것을요.

정말 사랑하세요?
그러면 조용히 눈을 감고 하나님께 기도해보세요.

사랑한다는 한 마디 말보다 더 많은 사랑이 돌아갈 겁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복음의 전함이란 단체에서 극동방송과 함께하는 복음 광고내용입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올렸고 한국의 지하철 역이나 시내버스 정류장에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광고한 내용입니다.

 

복음의 전함이란 단체를 시작하고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 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이 복음의 전함이나 극동방송뿐만이 아닙니다. 광고인으로 평생을 살고 있는 정기섭집사는 자신의 인생에 광고의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견하고 복음을 광고하는 일을 시작했다고합니다.

 

성공한 광고인으로 살던 그에게 IMF사태는 그를 나락으로 떨어지게했습니다. 그는 바닥에서 마지막으로 칸느광고제에 그의 광고를 출품하고 광고일을 접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자신의 광고는 낙선하고 말았지만 그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광고를 만납니다.

 

신은 죽었다고 외치던 니체는 죽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 고백을 심플하게 드러낸 광고가 수상을 한 것입니다. 

 

평생을 돈을 벌기 위해 광고일을 했던 그가 자기의 재능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다시 한국에서 믿음으로 복음광고를 시작했고 일반 광고일도 다시 성공하게 되는 은혜를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전도하는 일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예수님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에 부끄러움이 많은 것은 나의 삶이 그리 멋지지 않기 때문일겁니다. 그러나 복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해야 할 사랑의 소식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먼저 우리가 은혜를 경험하는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하고 그 은혜의 풍성함이 나를 덮을 때에 우리는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또한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그가 예쑤님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기를 위해 기도하고 그가 만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에게 예수님의 구원의 소식이 전해지고 들려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하나님은 충분히 일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사용하셔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직도 우리가 무엇을 할지 알지 못하고 있을 때에 먼저 기도의 자리에 서기를 원합니다. 기도하면 우리가 할 일을 깨닫게 하시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면 그의 삶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만나게 하실 겁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그를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사랑하는 가장 첫걸음은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보다 크신 하나님께 그의 삶을 맡겨드리고 그이 인생 가운데 은혜 베푸시기를 간구하면 하나님을 기쁨으로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뿐 아니라 나에게도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1. 길 위에서 

    Santiago de Compostela라는 도시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보통은 싼티아고 순례길이나 싼티아고 가는 길로 들어본 적이 있는 그 길의 마지막 목적지가 되는 도시의 이름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싼티아고 순례의 길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더니 지금은 누구에게...
    Date2023.09.01
    Read More
  2. 세상이 말씀에서 멀어질 때 

    2000년부터 갤럽에서 미국인들을 상대로 다양한 도덕적 상황에 대해 수용 가능성을 질문하고 그 변화를 추적해 왔습니다. 최근의 경향은 뚜렷하게 성경의 기준과 멀어져 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별히 성적인 도덕성의 경우는 확연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
    Date2023.08.22
    Read More
  3. 즐겁거나 힘겹거나 

    “아빠! 아빠는 즐거운게 뭐가 있어?” 딸이 어느날 묻던 질문에 바로 무엇을 떠올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성경을 묵상하고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나 책을 읽고 조용히 앉아 있는 일도 내게는 즐거운 일이라 할수 있지만 녀석이 묻는 질문에 대한 ...
    Date2023.08.16
    Read More
  4. 농사와 전쟁 

    성경은 종종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을 비유로 말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목자로도 농부로도 비유하셔서 우리가 사는 삶이 식물과 같거나 식물을 키우는 농부와도 같은 삶인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으로 애써 키우는 포도나무나 정성을 다해 기르는 ...
    Date2023.08.06
    Read More
  5. 느리게 산다는 것?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피에를 쌍소(Pierre Sansot)가 쓴 책 이름이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그는 “느린 사람들의 평판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말로 책을 시작하지만 느리게 사는 삶을 의도적으로 선택했다고 말합니...
    Date2023.08.06
    Read More
  6. 나는 어떤 소리를 듣는가? 

    세상은 참 많은 소리로 가득합니다. 요즘은 TV나 테블릿, 휴대전화와 같은 전자기기들을 통해서 쏟아지는 소리들이 우리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소리들 말고도 우리 주변에는 참 많은 소리들이 있습니다. 귀 기울여 들어야 들리는 소리부...
    Date2023.07.23
    Read More
  7.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어릴적 배운 말중에 “일신우일신”이란 말이 있습니다. 학문을 할 때 매일 성실하게 정진하여 조금씩 나아진다는 뜻입니다. 비단 공부를 할 때만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여러 상황에도 적용되는 말일 것입니다. 한번에 어떤 성취를 이루어 내기보...
    Date2023.07.09
    Read More
  8. 마지막 고백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학자이자 뉴욕 리디머교회를 개척하고 사역했던 티모시 켈러(Timothy Keller)목사님은 지난 2023년 5월 19일 72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그는 약 3년 간 췌장암으로 고생했지만, 암이 그의 기도 생활에 혁명을 일으켰...
    Date2023.07.02
    Read More
  9. 4분 33초

    1952년 8월 29일 미국 뉴욕 우드스톡 야외공연장에서 현대음악가 존 케이지의 연주곡이 초연을 했습니다. 그 제목은 이후에 초연의 길이를 가지고 붙이게 된 “4분 33초”입니다.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튜더였습니다. 공연은 연주자가 들어...
    Date2023.06.27
    Read More
  10. 짧은 것에 잃어버리는 것들

    숏폼이라는 용어가 요즘 잘 쓰입니다. 흔히 ‘TikTok”으로 알려진 모바일 영상들은 길이가 짧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이가 10분 이내의 영상들을 통치해서 숏폼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방송매체들을 통해 접하는 영상들은 2...
    Date2023.06.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