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 위에서 

    Santiago de Compostela라는 도시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보통은 싼티아고 순례길이나 싼티아고 가는 길로 들어본 적이 있는 그 길의 마지막 목적지가 되는 도시의 이름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싼티아고 순례의 길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더니 지금은 누구에게...
    Date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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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상이 말씀에서 멀어질 때 

    2000년부터 갤럽에서 미국인들을 상대로 다양한 도덕적 상황에 대해 수용 가능성을 질문하고 그 변화를 추적해 왔습니다. 최근의 경향은 뚜렷하게 성경의 기준과 멀어져 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별히 성적인 도덕성의 경우는 확연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
    Date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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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즐겁거나 힘겹거나 

    “아빠! 아빠는 즐거운게 뭐가 있어?” 딸이 어느날 묻던 질문에 바로 무엇을 떠올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성경을 묵상하고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나 책을 읽고 조용히 앉아 있는 일도 내게는 즐거운 일이라 할수 있지만 녀석이 묻는 질문에 대한 ...
    Date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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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농사와 전쟁 

    성경은 종종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을 비유로 말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목자로도 농부로도 비유하셔서 우리가 사는 삶이 식물과 같거나 식물을 키우는 농부와도 같은 삶인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으로 애써 키우는 포도나무나 정성을 다해 기르는 ...
    Date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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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느리게 산다는 것?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피에를 쌍소(Pierre Sansot)가 쓴 책 이름이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그는 “느린 사람들의 평판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말로 책을 시작하지만 느리게 사는 삶을 의도적으로 선택했다고 말합니...
    Date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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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나는 어떤 소리를 듣는가? 

    세상은 참 많은 소리로 가득합니다. 요즘은 TV나 테블릿, 휴대전화와 같은 전자기기들을 통해서 쏟아지는 소리들이 우리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소리들 말고도 우리 주변에는 참 많은 소리들이 있습니다. 귀 기울여 들어야 들리는 소리부...
    Date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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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어릴적 배운 말중에 “일신우일신”이란 말이 있습니다. 학문을 할 때 매일 성실하게 정진하여 조금씩 나아진다는 뜻입니다. 비단 공부를 할 때만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여러 상황에도 적용되는 말일 것입니다. 한번에 어떤 성취를 이루어 내기보...
    Date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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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마지막 고백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학자이자 뉴욕 리디머교회를 개척하고 사역했던 티모시 켈러(Timothy Keller)목사님은 지난 2023년 5월 19일 72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그는 약 3년 간 췌장암으로 고생했지만, 암이 그의 기도 생활에 혁명을 일으켰...
    Date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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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4분 33초

    1952년 8월 29일 미국 뉴욕 우드스톡 야외공연장에서 현대음악가 존 케이지의 연주곡이 초연을 했습니다. 그 제목은 이후에 초연의 길이를 가지고 붙이게 된 “4분 33초”입니다.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튜더였습니다. 공연은 연주자가 들어...
    Date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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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짧은 것에 잃어버리는 것들

    숏폼이라는 용어가 요즘 잘 쓰입니다. 흔히 ‘TikTok”으로 알려진 모바일 영상들은 길이가 짧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이가 10분 이내의 영상들을 통치해서 숏폼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방송매체들을 통해 접하는 영상들은 2...
    Date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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