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으신 나를 배워갑니다

by lfkpc posted Dec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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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가끔 찾아가 글을 읽는 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분의 글에서 익숙한 그러나 일상에서는 쓰지 않는 단어를 발견하곤 흥미를 가지고 글을 읽었습니다.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라는 단어는 군대에서 들어보고는 일상생활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단어였습니다. 화생방부대에 근무했었기에 더 자주 들었던 신경관련 단어들이었습니다. 요즘은 전쟁에서 인간의 신경을 손상시키는 무기들을 개발해서 화생방무기라고 부르곤합니다. 그 무기에 오염되면 조금이라도 생명을 연장하고 치료할 시간을 벌기위해 군인들에게 일반적으로 지금하는 주사기가 있습니다. “안드로핀, 옥심”이라는 이름의 주사제 키트입니다.

사실 전문적인 용어도 그 용도도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혹시 신경제에 중독이 되면 먼저 안드로핀 주사를 놓아서 부교감신경을 억제하고 그후에 옥심이라는 주사를 놓아서 교감신경을 촉진시키는 것이이라고 배운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제야 그런 주사기를 만질일도 없고 그런 것들을 배울 필요도 없으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이 주사제가 바로 우리가 일상에서 가끔 사용하는 알러지 치료주사기와 같은 것이라고합니다. 이것들 역시 우리 몸에 있는 신경계를 안정시켜주고 정상적으로 돌아오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인 모양입니다.

 

우리 몸은 이렇게 신경을 관장하는 대표적인 부분이 두개가 있습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라고 불리는데요. 이 둘은 서로 반대되는 작용을 하면서 우리몸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합니다. 이 두가지는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그때로부터 우리 안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것들입니다. 다시말해서 우리가 그것들을 움직이기 위해 의지를 가지고 조절하는 부분들이 아니라 자기들이 알아서 우리 몸을 조절하고 서로 균형을 맞추면서 우리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기관들이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두가지 신경기관들은 한가지가 향상되면 다른 한가지는 조금 줄어들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생기게끔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인가 집중해서 일을 해야하거나 상황을 해결하려고 할 때 한쪽의 신경이 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몸을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이 끝나고 나면 반드시 그 반대편으로 신경이 작동해서 몸을 쉴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마치 시험기간에는 잠을 밤을 새면서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또 그때 일수록 더 잘 외워지기도하고 하지만 반드시 시험이 끝나고 나면 우리몸은 그 피로를 풀기위해 쉬어야 하고 깊이 잠을 자거나 아무런 생각없이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는 하나님이 우리 몸을 만드실 때부터 이미 설계해 놓으신 것들이어서 몸을 사용하는 환경이나 사고등으로 위기 상황에서 몸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게도 합니다. 

 

정신적으로도 하나님은 그런 장치들을 우리 안에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때로는 기쁘고 즐거운 감정들을 통해서 우리가 행복을 느끼게 하지만 또 가끔은 우리 속에 일어나는 슬픔이나 아픔들을 통해 저 깊은 자리에 내려가는 우울함을 느끼게 되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순간 우리에게 그 상황을 지나 갈 수 있도록 감정을 주셨습니다. 항상 기쁘고 즐거우면 좋겠지만 그렇게만은 우리가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것만으로는 우리의 감정이 건강해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끔 우울하고 슬픈 시간들이 우리를 찾아오면 그 시간을 통해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시간들을 통과하면서 우리의 감정을 건강하게 만들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신비롭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그렇게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알아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