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장 30절~10장 4절

10: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10: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셨으나 그 율법이 이스라엘을 의롭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통해 의롭게 되기 위해 그들의 행위에 집중했습니다.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음으로 율법을 지키고 완성하고자 했지만
그들의 그러한 행위 가운데서는 결코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였습니다.

율법은 하나님 앞에선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떠난 우리의 삶이 얼마나 불의하고 죄악 가운데 있는 것인지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면
율법은 구문이되고 규제가 될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율법을 완성하실 방법을 보이셨습니다.
바로 완전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순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율법을 완전하게 이루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통해 거룩하게 되지 못한 우리들을 위하여
율법의 짐을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에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되심을 고백함으로 그와 연합하여 살 것입니다.

오늘 나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지식으로가 아닌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 안에서 평안하고 자유하기를 소원합니다.
율법의 마침이 되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내 삶이 기쁨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다른 이들에게는 심판이 됩니다.
믿는자는 구원을 얻는 능력이 되지만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심판의 이유가 될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보혈을 흘리신 은혜의 십자가가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