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복음만 붙들겠습니다.

2014.05.01 10:40

lfkpc 조회 수:126

오늘의 말씀 : 로마서 1:1~17


1: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합니다.
로마에는 아직 가보지 않았고 어떤 사도도 복음을 들고 가지 않았지만
그곳에는 이미 복음을 듣고 회심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엇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믿음을 굳게하고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편지합니다.
자신이 그곳을 갈 것을 사모하면서 미리 복음의 중심을 나눔으로 서로 위로하고 힘을 얻고자 합니다.

아마도 로마의 교회는 이미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을 것입니다.
A.D 58년 즈음에 쓰여졌다고 생각하면 로마의 성도들이 환영 받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로마당국에게도 그곳에 있는 유대인들에게도 성도들은 박해의 대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을 향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얻은 구원의 은혜와
그분의 부르심에 합당한 고백을 이 편지를 통해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 첫 고백이 바로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긍정적으로는 복음을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인생에 가장 소중한 것으로 복음을 자랑하는 바울의 고백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나의 삶에도 복음이 가장 자랑할 것인지를 돌아봅니다.
어떤 순간에도 어떤 상황에도 복음은 나의 자랑이며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복음만으로 충분하냐고 묻던 어떤 선교사님 질문이 떠오릅니다.
이 세상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 복음이 더욱 소중하고
그 복음만 있다면 다른 것은 내게 없을지라도 괜찮다는 것이냐고 말입니다.

그렇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육체를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나의 죄를 다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 죽으심으로 나의 죄도 함께 죽임을 당했고 예수님의 부활하심과 같이 
나도 새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이것이라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