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충성된 청지기

2014.04.04 09:41

lfkpc 조회 수:138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24:45~51


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24: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24: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24: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24: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24: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24: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예수님은 24장 내내 마지막 심판의 때를 말씀하십니다.

그 날이 오면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잘한 것은 칭찬으로 악한 것은 징계로 받을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선포하십니다.


물론 그 내용과 가르침은 여러가지로 이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각 개인에게는 그 죽음이 심판의 때가 될 것입니다.

전 세계에는 예수님의 재림이 바로 그 때가 될 것입니다.

또 각 교회에는 그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때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분명히 그 때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과 그 날은 하나님만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은 도적과 같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시간 생각지 못한 때에 올 것이란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교회와 청지기된 우리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올리워 가실 때에 제자들과 교회를 세우시며 맡기신 사명을

그 때에는 확인하고 상 주실 것이란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각 개인의 삶이나 전 세계의 심판을 차치하고 오늘은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때를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이 새우신 각 지역교회들은 분명히 하나님이 그 맡기신 일들을 회계하실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이기에 그저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지나 가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분명히 모든것을 헤아려 보실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 땅의 교회로 사명을 맡기시고 이를 위해 은혜와 은사를 베푸시지만

그 사명을 잃어버리고 악한 길로 가는 교회들을 또한 하나님은 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래참으시지만 결국에 언제 때가 이르면 하나님은 그 촛대를 옮기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인 우리를 향하여 오래참으시는 때에 교회로 경성하고 은혜 가운데 서서

복음을 전하고 온전히 사모하는 시간들이기를 기도합니다.


이 마지막때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그 복음으로 만족하며

은혜와 은사를 사모함으로

하나님의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