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인생의 짧은 안목

2014.08.06 11:45

lfkpc 조회 수:190

말씀 : 욥기 22:21~30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22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2: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22:24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22: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22: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22: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22:28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22: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22:30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 



엘리바스의 말이 구구절절 옳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면 우리는 분명 그 전능자의 보물이 될 것입니다.

이 땅의 보물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하늘의 보물이 되는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또한 하나님의 위로와 풍성한 기도 응답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말씀이며 또한 우리들의 믿음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가진 이 믿음이 하나님 앞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름아닌 우리의 육신의 안목이 참으로 짧고 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실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현실 이면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가진 눈과 마음은 그리 넉넉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기껏 볼 수 있어야 눈 앞에 계산 할 수 있는 정도 뿐이고
소망하는 것이라야 이 땅의 복과 누릴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천년이 하루 같으신 분이셔서
우리의 삶과 인생을 향한 가장 풍성하고 아름다운 것을 준비하고 계실찌라도
우리가 그 하나님의 은혜와 마음을 다 깨달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엘리바스의 말이 참이며 그 고백이 참일지라도
현실 앞에서 그 말을 다 적용할 수 없음을 우리는 압니다.
욥의 현실이 우리가 아는 믿음과 고백의 당연한 결과가 아니듯이
그를 향하신 하나님의 결국과 그 뜻을 깨닫기 전에는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기도하기는
하나님이 내게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알고
그 은혜를 멀리 사모하는 믿음을 허락하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