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기쁨을 주는 사람

2014.07.04 10:03

lfkpc 조회 수:122

데살로니가전서 3장 5절~13절

3: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3: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3: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바울은 데살로니가로 보냈던 디모데를 통하여 교회의 소식을 접합니다.
자신이 전도하고 세운 교회를 두고 도망치듯이 떠나온 곳을 향하여
바울은 애타는 마음과 근심으로 기도하는 중이었습니다.

바울과 일행을 박해하고 싫어하던 유대인들이 교회를 그냥 놓아둘리 만무했을테니
떠나온 입장에서 교회가 어떤 형편에 있는지 잘 알지 못하고 
그들이 어떤 상황에서 고난을 겪고 있을지 모르는 상황은 답답했을 것입니다.
디모데를 데살로니가교회로 보내 놓기 기도하던 바울에게 그곳에서 돌아온 디모데는
그들이 고난중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용기있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 가운데 서 있음을 알립니다.

온르 바울은 그들을 인하여 위로를 받고 기쁨을 누린다고 고백합니다.
다른 이들의 소식을 통해서 나의 어려운 형편과 상황에 위로를 받았다는 고백은 참 좋습니다.
바울의 소식이 또한 교회에 위로가 되었을 것이고 그들의 소식이 바울에게 기쁨이 됩니다.

우리는 또 누구에게 기쁨이 되고 위로가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소식을 듣고 나의 이야기를 인해서 누군가가 위로를 받는다면 좋겠습니다.
나의 형편과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서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것 때문에 성도들이 용기를 얻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내가 목양하고 가르친 이들이 믿음의 토대위에 든든히 서 있다는 이야기가
지금 제게 너무도 큰 위로요 자랑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그렇게 서 있는 교회이길 원합니다.
나아가 하나님 앞에서도 그렇게 기쁨과 자랑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