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우리의 기쁨이자 자랑

2014.07.03 10:43

lfkpc 조회 수:119

데살로니가 전서 2:13~3:4

2: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바울의 고백이 참 좋습니다.
그가 잠간 머물며 전도하고 세운 교회인 데살로니가교회를 생각하면서
그들이 나의 자랑이며 기쁨이자 소망이라고 고백합니다.

전도자에게, 목회자에게 그 성도들이야 말로 가장 큰 기쁨이며 자랑입니다.
특별히 작은 시간 함께 하였고 그 후에 당한 고난을 인하여 근심하였지만
여전히 말씀과 은혜 안에 서 있는 이들을 바라 보노라면 
마음 속에서 올라오는 한없는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하나님이 목회자로 부르셔서 이 삶을 살아갑니다.
바울 같지 아니하고 그 신실함이 부족한 모습이지만
제게도 이와같은 자랑과 기쁨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지금도 거듭 계속 만나고 세워지고 또 붙여주십니다.

한사람 한사람을 떠 올리며 그들을 인하여 미소짖습니다.
누군가에게 미소를 선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그렇게 미소와 소망이 되었는지도 물어봅니다.
그러다가 이내 죄송함이 들면 내 속에 떠오르는 또 다른 기쁨의 이름들을 조용히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당신은 기쁨이자 하나님의 앞에서의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