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나는 누구에게..
2014.06.18 12:56
다니엘 6:16~28
6: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6: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으매 왕이 그의 도장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에 대한 조치를 고치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더라
6: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그치고 잠자기를 마다하니라
6: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6:20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다니엘의 신실함과 믿음을 봅니다.
그의 신실함은 그가 어느곳에 있든지 변하지 않으며 어떤 자리에 있던지 바뀌지 않습니다.
그를 향해서이건 환경과 권세가 그에게 위협을 가하건 그것도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그 앞에서 신실함을 놓지 않습니다.
그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을 그치지 않습니다.
그런 다니엘이 함정에 빠지고
다리오 왕도 어쩔 수 없이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지지만
왕은 다니엘을 걱정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가 온전하기를 원합니다.
하루를 걱정하며 다니엘을 구할 기회를 찾지만 찾지 못하였고
밤을 세워 자시의 오락을 금한채 다니엘의 안위를 걱정합니다.
이방의 왕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그가 다니엘을 이토록 신뢰하며 바라보는지
나에게 이와 같은 사람들이 있는지를 물어봅니다.
나의 믿음과 신실함을 인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이와 같은 신뢰를 받는지
온 세상이 예수 믿는 이들을 향해 쓴소리를 하는 요즈음에 더욱 깊은 묵상을 합니다.
그들에게조차 하나님의 사람으로 신뢰받으며 그들의 입술로 하나님을 고백하게 하는 삶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들을 향해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기대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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