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2014.03.25 13:06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22장 23절~33절
22: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2: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2: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2: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2: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2: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22: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22: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22: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지만 사람들은 잘 깨닫지 못합니다.
인간의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슴을 다 이해 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을 듣고도 바로 깨닫지 못하고
자기의 지식과 판단에 근거해서 반론을 펴는 종교지도자들을 보면서 그들의 교만과 무지함을 봅니다.
사두개인들은 모세오경(창세기~신명기)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요시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영적인 존재들을 믿지 않고 부활또한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현실이 중요하고 그 안에서 자신들의 권위와 권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은 그들이 부활에 대한 가르침을 듣고 예수님께 옵니다.
예수님에게 부활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냐는 도전을 하면서 자기들이 알고 있는 성경의 말씀을 들고 옵니다.
모세의 율법을 통해 말씀하신 "기업무름"의 은혜의 말씀을 통해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은혜를 발견하기보다
예수님을 공격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모세의 글로 대답하십니다.
출애굽기에 모세에게 나타나 하신 하나님의 자기 소개의 말씀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다"라는 선언을 들어 설명하십니다.
이 선언에 사용된 동사는 현재형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브라함의 하나님었다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그 이유가 뒤의 설명처럼 하나님은 죽은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십니다.
죽은자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아무런 수혜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하셨고 그 언약을 지키십니다.
그리고 그 아브라함이 육체로는 죽었을지라도 언약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는 존재임을 선언하십니다.
그는 부활을 소망으로 영적인 삶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것이 말씀을 통해 선포되는 것입니다.
사두개인들도 모세의 언약을 통해 아브라함이 그 언약의 주인으로 지금 멸절되어 없어졌다고 믿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대답은 참으로 탁월하신 대답일 수 밖에 없고 나아가 하나님이시기 하실 수 있는 대답이십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으로 지금도 그 언약을 지키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은
오늘 나의 하나님이셔서 나와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330 | (3/18)어디를 향하는가? | lfkpc | 2014.03.18 |
329 | (3/20)그 말씀을 알자 | lfkpc | 2014.03.20 |
328 | (3/21)무엇이 우선이냐? | lfkpc | 2014.03.21 |
» | (3/25)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 lfkpc | 2014.03.25 |
326 | (4/2) 때를 아는 지식 | lfkpc | 2014.04.02 |
325 | (4/4) 충성된 청지기 | lfkpc | 2014.04.04 |
324 | (4/8)예수님의 죽으심을 준비함 | lfkpc | 2014.04.08 |
323 | (4/10) 나는 자신 있습니다. | lfkpc | 2014.04.10 |
322 | (4/11)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 lfkpc | 2014.04.11 |
321 | (4/15) 회개하고 돌이킴 | lfkpc | 2014.04.15 |
320 | (4/16) 십자가에 못박혀야 하겠나이다. | lfkpc | 2014.04.16 |
319 | (4/17) 고난, 무지와 조롱 | lfkpc | 2014.04.17 |
318 | (4/23) 여호와의 소리 | lfkpc | 2014.04.22 |
317 | (4/30) 주의 인자하심 앞에서 | lfkpc | 2014.04.30 |
316 | (5/1) 복음만 붙들겠습니다. | lfkpc | 2014.05.01 |
315 | 누구에게는 은혜가 누구에게는 심판이... | lfkpc | 2014.05.20 |
314 | (5/21) 누구든지 | lfkpc | 2014.05.21 |
313 | (5/22) 들어야 믿을 수있다. 그러나 듣고도 믿지 않는 이들도 있다. | lfkpc | 2014.05.22 |
312 | (5/23) 하물며... | lfkpc | 2014.05.23 |
311 | (5/27) 그리스도인의 생활 | lfkpc | 2014.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