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척박한 땅일지라도

2013.12.11 22:20

lfkpc 조회 수:260

여호수아 18장 11절~28절 말씀


18장은 전체적으로 베냐민 지파가 기업으로 받은 땅의 경계와 성읍들이 기록되고 있다.

그들의 받은 땅은 북으로는 요셉지파와 남으로는 유다지파와 경계를 하고 있다.

두 유력하고 힘있는 지파 사이에서 끼어 있는 지파였고

심지어 그들이 기업으로 받은 성읍들은 척박한 지역에 있거나

산지에 있는 성읍들이었음을 볼 수 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환경은 제각각이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때로 불공평하게 느껴지고 그것으로 힘겨울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주관하심을 신뢰하면

그 어느곳이든지 그곳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장소일 것이다.


실제로 베냐민 지파의 성읍들에는 성막이 있던 실로와 예루사렘이되는 여부스성이 포함되어있다.

왕국의 삶보다는 오히려 여호와의 집의 문지기로 있기를 사모한 어떤 시인처럼

우리 삶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기만 한다면 그 어느곳이든지 천국일 것이다.


이 세상의 척박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사모하고 그로 인하여 기쁨을 누리는 삶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도 환경과 형편을 바라보며 지치기보다

그 위에 위로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인하여 감사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