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라(고린도후서 13:11~13)

2021.05.14 12:18

lfkpc 조회 수:54

13: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3: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린도후서 13:11~13

사도의 마지막 인사를 듣습니다. "형제들아 기뻐하라!"

지금 자신의 처지도 그러하고 교회 성도들의 형편도 기쁨보다는 걱정과 후회 또 실패로 인한 안타까움이 더 많은 시기이지만 사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할 것을 권합니다. 그 이유는 아주 분명하게도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실패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오해 하고 아픔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순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와 함게 있음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이 함께 계심으로 마음을 온전하게 하고 위로를 받고 나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교제이며 위한 중보의 기도일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가진 많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교회임을 잊지 않습니다. 성도들에게 책망하고 자신의 억울함을 변명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해서 관계가 깨어지지 않습니다. 그 안에서 기다리며 위하여 기도하고 함게 마음을 온전히 모으며 교회로 세워지리라 믿는 것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에 우리 가운데 함게 하시는 동일한 하나님께서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가지 모든 교회에서 축복기도로 사용하는 축복의 메세지를 마지막으로 교회를 향한 애정어린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한 없이 크고 놀라운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즈금도 우리를 도우시고 위하시며 능력과 은사로 임하시는 성령의 동해을 간절히 간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에게도 가정 위에도 하시는 모든 사업과 자녀들에게도 이와 같이 함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