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5장

2023.02.07 09:14

lfkpc 조회 수:1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창세기 25:23

아브라함의 시대가 끝나고 이삭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삭 역시 40세에 결혼하였으나 60이 되기까지 아들을 얻지 못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다른 족보들에 비해 이삭은 오랜 기다림 후에야 비로소 쌍둥이 아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태중의 두 아들이 다투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부모가 불안해 할만큼 그 상태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 두 민족이 나올 것임과 그 중에서 일반적이지 않게 작은 아들의 족속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을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후에 동생 야곱의 후손이 이스라엘로 택하심을 받습니다.

신약의 바울은 이것이 하나님의 택하심의 섭리를 나타낸 것이라 설명합니다. 우리가 어떤 이유가 있어서 선택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택하심과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신비는 우리의 생각으로 다 알 수 없지만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내가 잘나서 선택을 받거나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