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2013.12.31 12:56

lfkpc 조회 수:484

말씀 : 시편 28편 1절~9절


28:1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28:2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28:3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끌어내지 마옵소서 그들은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들의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28:4 그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위가 악한 대로 갚으시며 그들의 손이 지은 대로 그들에게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그들에게 갚으소서 

28:5 그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괴하고 건설하지 아니하시리로다 

28: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28: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28:8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요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이시로다 

28: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한 해의 마지막 날!


오늘 시편의 고백은 참으로 적절합니다.

나의 신음의 날에 나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하나님!

아니 이미 들으셨고 앞으로도 들으시리라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다 아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참으시고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은 참으로 은혜로운 분이십니다.

나의 삶이 그의 빛을 조금도 비추어 내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안타까이 우리를 지켜보십니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같은 고백이 있습니다.

조금 더 기도할 수 있는 목회자여야 하겠다...

성도들과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리에 더 간절하게 서야하겠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선포하고 함께 기도하기를 촉구하는 목회자로 먼저 그 은혜의 풍성한 자리에 서야겠다.


기도한다고 해도 늘 기도하는 시간은 나에게 부족합니다.

루터 처럼 너무 바쁘고 힘겹기에 더 많이 기도해야 하겠다는 신실함이 아니어도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며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시인의 기도 처럼 그래도 올 한 해동안 나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하나님이 내년 한 해는 더욱 친밀해 지기를 소망합니다.

가까이 계신 하나님이 나의 힘과 능력의 근원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