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시험하고(고린도후서 13:4~5)

2021.05.13 13:27

lfkpc 조회 수:37

13: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린도후서 13:4~5

바울은 자신이 행한 사역과 사도로써의 자격을 의심하고 시험하는 악한 이들에 대하여 단호하게 변호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말에 넘어가는 고린도교회를 향해서도 자기의 사역을 변론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것과 예수님의 구원을 전하는 것 외에 사사로이 이익을 챙긴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모함하는 이들에게 답답하지만 다시한 번 자기의 변호를 전합니다.

그 과정에서 전하는 바울의 고백은 자기의 약해보이는 사역의 모습이 겸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당연히 요구되어지는 것이자 보여지는 성품임을 말하면서 고린도 성도들에게도 그 모습을 시험해 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겉으로는 약해 보일지라도 그 안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함께 있으며 이는 강하시다는 것이고 나아가 그렇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행하는 믿음이 있는지를 스스로 확인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면 다른 것이 아니라 그 사실로 담대하며 그 은혜와 능력으로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다고 선언합니다. 그 은혜와 확신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자리에 서기를 소원해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질문해 보기를 원합니다. 나는 과연 그리스도인인가? 그리고 나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의지해서 살아가기를 소워너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