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문안하라!

2014.06.03 10:39

lfkpc 조회 수:127

로마서 16장 1절~16절

16:1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16:2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16: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16: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16:5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내가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맺은 열매니라  


서로 문안하라!

성도들에게 함께 이 땅에서 교회로 세워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로 묶여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비록 이 땅에서 서로를 잘 알지 못한다고 해도 또, 서로 다른 성격과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분명한 것은 우리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지고 구원을 얻은 사람들이며
그 명령을 따라 이 땅에서 제자로 살아가며 교회로 세워져 가는 사람들이란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격려하고 또한 친밀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사람을 돌아보아 섬기기를 기뻐하며
한 길 가는 동역자로 서로를 대 할 수 있습니다.

유독 바울의 권면 가운데는 여성들의 이름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중에는 부유한 사람들도 있고 또는 가난한 가정도 있습니다.
유력한 사람들로 교회의 지도자들이 있는가하면 또 신실하게 섬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는 한 형제요 또한 제자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문안하라고 권면하며 잘 대접할 것을 부탁합니다.

우리는 참 연약한 존재들이어서
다른 이들을 향해 칭찬과 격려를 보내기도 하지만 
또 자주 뒤에서 이야기 하기를 쉽게 합니다.
서로 기도를 부탁하며 나의 마음을 나누어 줄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함께 그리스도인으로 이 땅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서로가 격려가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라도 서로의 등을 맡기고 기대어 쉴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기를 바랍니다.

아마도 서로가 그 위치에 서기 위해 수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수고를 기쁨으로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 교회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