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2014.03.07 12:12
말씀 : 마태복음 16장 21절~28절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16: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우리의 눈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부가능합니다.
마치 저 광활한 우주에 우리가 나아가 서서 그 우주의 신비를 다 설명하지 못하고
그저 그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바라 볼 뿐인 것과 같습니다.
물론 요즘 과학이 그 우주의 신비를 파 헤치려고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가 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은 발견과 추측일 뿐입니다.
하물며 그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아는 것은 참으로 불가능합니다.
성경은 그 하나님의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말슴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묵상합니다.
베드로는 열심은 있었지만 아직 그 말씀을 다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고 메시야이심을 고백했지만
그 예수님이 우리의 죌르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실 것에 대해서는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인간의 이성으로 이것이 이해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신비가 아니고는 이 일을 통해 우리가 죄사함을 받는다는 사실을 이해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을 의지하여 이 사실을 믿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을 알게 되었다면 우리는 그 뒤를 다라 순종하는 사람이어야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사람이고자 할 때는 하나님의 맡기신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야합니다,.
각 개인에게 주어진 십자가는 각양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것이 고난이든 아니면 환경이든
혹은 우리에게 맡기신 소명이든지간에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것을 지고 따라갑니다.
그 뒤 따라감에는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 처럼 우리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을 돌아 봅니다.
하나님의 말슴을 따라 살고자 하는 애씀이 있는지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나에게 기쁨이며 즐거움인지
아직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베드로와 같이 내가 가진 열심과 생각에 의지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시면 그 말슴을 깨달아 알고 순종하는 자리가지 나아갈 것입니다.
오늘도 그분의 임재와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의 자리에 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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