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나는 자신 있습니다.

2014.04.10 09:50

lfkpc 조회 수:110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26장 26절~35절

26: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6: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6: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6:30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26:31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26: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26:33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26: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26:35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예수님을 통해 얻은 생명의 약속....
어린양의 피로 맺은 언약이 옛언약이었다면 이제는 예수님의 피로 맺은 새로운 언약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피로 언약을 맺는 다는 것은 그 생명을 걸고 주시는 언약이라는 의미도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의 죄사함을 위하여 흘리신 피를 가지고
우리에게 언약하시며 그 언약을 믿음으로 고백하여 받고 그 생명으로 들어 올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언약의 피를 받을 때에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속죄 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그 하나님의 긍휼하심 앞에 엎드려 도우심을 구하며 감사함으로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 언약을
그 약속을
그 구원과 사랑을
오늘도 기쁨으로 묵상합니다.


그러나 나의 오늘은 저 베드로가 가진 열심과 연약에도 미치 못하는 것을 봅니다.
"나는 자신있습니다. "

아마도 베드로의 고백은 진심이었을 것입니다.
한편의 담대함과 한편의 두려움으로 고백하는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그러나 우리의 한계는 그 고백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니라고 선언하시는 하나님과
우리의 담대한 고백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모습은 참으로 큰 간격이 있습니다.
그런 우리를 당신의 자녀라 칭해주시고, 친구라 불러주시는 사랑을 봅니다.

아 오늘도 그 사랑을 묵상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