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성도의 삶

2014.07.09 15:02

lfkpc 조회 수:103

욥기 1:1~12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잘 아십니다.
하나님은 욥을 내 종으로 부르시며 자랑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사탄의 대화가 의인화 되어 이어지고 있다고 해도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의 사람들을
얼마나 잘 알고 계시며 사랑하고 계시는지, 또 자랑하고 계시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기뻐하십니다.
욥을 향한 사탄의 도발에 한편 응하시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이를 통한 하나님의 믿음과 신뢰를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차라리 이런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욥의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욥을 향하여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이를 통해 욥은 하나님을 더 깊이 묵상하게 되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우리들에게 가장 큰 기븜이며
이를 통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준비하는 것이라면
이 땅에서 우리가 추구하고 바라보는 것들은 그저 땅의 소망에 불과할 것입니다.

땅에서 추구하는 것들은 땅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그 나라에 합당한 것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 깊은 교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준비하게 할 것입니다.

욥을 믿으시는 하나님은 지금 우리도 믿고 계십니다.
우리가 때로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그 안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발견하고
그를 기버하며 즐거워 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