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가 아신다(아모스 3:9~15)
2022.02.25 08:53
3:9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 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아모스 3:9~15
3:10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1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3: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3:13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언하라
3:14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제단들을 벌하여 그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3:15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선지자의 말투가 비유와 잠언의 말에서 이제는 명령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조금 더 직접적으로 이스라엘의 죄를 드러내시고 그들의 삶 가운데서 범한 죄악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들의 죄악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악이 숨겨지리라는 착각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보라고 이방 나라들을 부르십니다. 이스라엘이 악한 나라로 생각하고 그들의 패악이 크다 말하는 애굽과 블레셋의 아스돗을 불러 이스라엘의 죄악을 보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욕하던 이방 나라들의 포학을 닮아가고 있고 그들 안에서 오히려 더한 죄악을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궁궐에서 악을 행하되 바른일을 할 줄 모른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가지고 율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지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기의 욕심을 따라 오히려 심판받을 이방 나라들의 포학을 행하고 죄악을 범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받을 심판이 얼마나 철저할 것인지를 말합니다. 그들은 마치 사자가 잡아 먹고서 그 입에 겨우 남아 있는 양의 다리나 귀 조각 처럼 이스라엘이 완전히 멸망할 것임을 말합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구원을 얻을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구원 얻는 이들은 겨우 흔적만 남은 양의 다리나 귀처럼 생명을 부지하거나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철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오래 참으시지만 그러나 참으신 하나님의 심판이 부어질 때는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심판의 두려움은 온 세상을 뒤집으실 만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아직도 참으시고 우리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대에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우리에게 허락하신 구원으로 안심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다시 나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고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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