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2장
2023.11.05 13:29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사무엘하 12:13
다윗이 밧세바로 인해 죄를 지은 후에 더 나아가 우리아까지 죽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년여가 흐른 후에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십니다.
다윗은 이 기간 동안 자신의 죄를 인하여 괴로와했을지는모르지만 하나님께 회개하며 돌이키지는 않았습니다. 나단선지자로 인해 자신의 죄를 지적 받자마자 다윗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런 회개를 받으시고 다윗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물론 그 죄의 댓가를 치루는 것은 해야 할 것이지만 그를 용서하시고 여전히 그의 왕으로써의 자리를 지켜 주십니다.
사울은 자기의 죄를 지적 받았을 때에 회개하지 못했지만 다윗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게됩니다. 놀라운 것은 어떻게 이렇게 단순하게 변화되고 용서를받을 수 있는지입니다.
하나님의 용서가 우리에게 부어지는 것은 어떤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죄와 회개하고 돌이켜 용서를 받는 자리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면 기뻐받으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미 우리가 아직도 죄인일 때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루 하루 삶을 살아갈 때에 나의 죄에 민감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다윗이 그러했듯이 우리도 얼마든지 죄에 넘어지고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은혜를 사모하되 나의 삶의 자리가 어디인지 살펴보는 하루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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