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5장 (Feb.6)

2023.02.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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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브라함은 다시 아내를 맞아들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새 아내 이름은 그두라입니다.

 2. 그두라는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습니다.

 3. 욕사는 스바와 드단의 아버지입니다. 드단의 자손은 앗시리아 백성과 르두시 백성과 르움미 백성입니다.

 4.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입니다. 이들은 모두 그두라의 자손입니다.

 5. 아브라함은 자기 재산을 모두 이사게게 주었습니다.

 6. 하지만 죽기 전에 다른 아내들에게서 얻은 아들들에게도 선물을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아들들을 동쪽으로

    보내어 이삭과 멀리 떨어져 살게 했습니다.

 7. 아브라함은 백일흔다섯 살까지 살았습니다.

 8. 아브라함은 오랫동안, 평안히 살다가 숨을 거두어 자기 조상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을 막벨라 동굴에 장사지냈습니다. 이 동굴은 마므레 동쪽 에브론의

    밭에 있었습니다. 에브론은 헷 사람 소할의 아들이었습니다.

10. 그 밭은 아브라함이 헷 사람들에게서 산 밭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곳에 아내 사라와 함께 묻혔습니다.

11. 아브라함이 죽은 뒤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삭은 그 때,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살고 있었습니다.

12.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자손들은 이러합니다. 이스마엘의 어머니는 사라의 이집트인 여종이었던 하갈입니다.

13.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태어난 순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마엘의 맏아들은 느바욧이고,

     그 아래로는 게달, 앗브엘, 밉삼, 

14. 미스마, 두마, 맛사,

15. 하닷, 데마, 여둘, 나바스, 게드마입니다.

16. 이것은 이스마엘의 아들들 이름이며 또한 여러 마을에 사는 종족들의 열두 조상의 이름입니다.

17. 이스마엘은 백서른일곱 살까지 살다가 숨을 거두어 조상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18. 이스마엘의 자손들은 하윌라와 술 사이에 살았습니다. 술은 이집트 동쪽 앗시리아로 가는 길에 있었습니다.

     이스마엘의 자손들은 다른 형제들의 맞은 편에 마주 대하여 살았습니다.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이삭의 아버지는 아브라함입니다.

20. 이삭은 마흔 살에 리브가와 결혼했습니다. 리브가는 밧단아람에서 왔습니다. 리브가는 브두엘의 딸이자

     아람 사람 라반의 누이입니다.

21. 이삭의 아내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삭이 아내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드리니, 

     여호와께서 이삭의 기도를 들어 주셨으므로, 리브가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22. 그런데 리브가의 뱃속에 있는 아기들이 서로 다투었습니다. 리브가는 어찌하여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라고 생각하며 여호와께 나아가 여쭈었습니다.

23. 여호와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나라가 네 몸 안에 있다. 두 백성이 네 몸에서 나누어질 것이다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하고,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24. 아이를 낳을 때가 되자 리브가는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25. 먼저 나온 아이는 몸이 붉고 그 피부가 마치 털 옷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이름을 에서 라고 지었습니다.

26. 나중에 나온 아이는 에서의 발꿈치를 붙잡고 있었으므로 그 아이의 이름을 야곱이라고 지었습니다.

     리브가가 아이를 낳았을 때에 이삭의 나이는 예순 살이었습니다.

27. 아이들이 자라 에서는 뛰어난 사냥꾼이 되었스니다 그는 들판에 나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머물러 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28 이삭은 에서가 잡아오는 들짐승 요리를 좋아했기 때문에 에서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습니다

29. 어느 날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는데 에서가 들판에서 사냥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에서는 몹시 배가 고파서

30.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그 붉은 죽을 좀 다오 내가 배가 고프구나  이것 때문에 에서는 붉은이란 에돔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31. 그러나 야곱이 말했습니다. 먼저 나에게 맏아들의 권리를 파세요

32. 에서가 말했습니다. 배가 고파 죽겠는데 그까짓 맏아들의 권리가 무슨 소용이냐

33. 야곱이 다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권리를 나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세요 에서는 야곱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이렇게 에서는 맏아들의 권리를 야곱에게 팔았습니다.

34. 그러자 야곱이 에서에게 빵과 죽을 주었습니다. 에서는 그것을 먹고 마신 다음에 자리에게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에서는 맏아들의 권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