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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침묵을 채우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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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1: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1: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1: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1: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1: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1:8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1: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10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하박국 1:1~11

하박국선지자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하박국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마지막 시기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비상적인 하나님의 음성을 선포한 선지자라기보다 시대의 죄와 악함을 인하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의 응답을 통하여 그 행하실 일들을 보게되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하박국서는 하박국의 하나님을 향한 질문(기도)와 이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음성(대답) 형식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가장 첫 구절부터 하박국선지자는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습니다.
지금의 시대가 악하고 죄인들이 득세하는 상황에 하나님은 왜 침묵하시냐는 것입니다. 선하시며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왜 지금의 죄를 그냥 보고만 있으시냐는 안타까운 절규이자 질문을 기도로 드리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왜 이렇게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시며 구원을 베푸시지 않으시냐고 기도합니다.

눈 앞에서 강포가 있고 정의는 버려진것 같으며 악인은 득세하여 세상에 악이 의로운 이들을 넘어 압제하는 이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님에도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에 불만아닌 불만을 제기하며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만이 아니라 작금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를 괴롭게합니다. COVID 19으로 인한 아픔과 고통이 계속되고 사람들은 죽어가며 힘겨워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구원은 아직 먼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살아꼐심을 알고 또 언젠가는 이 일을 정리하시고 심판하시며 구원을 베푸실 것이지만 당장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를 지치고 힘겹게 할만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기도하라고 그렇게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자리에 서자고 하여도 쉽지 않습니다. 대답없는 메아리와 같이 허공으로 흩어지는 기도처럼 느껴집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슴하십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고 눈으로 보지 못한다고해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로운 통치는 이 땅을 덮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날이 되면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실 심판과 구원을 보게될 것입니다. 두렵고 무서운 마음으로 또 그러나 그 안에서 행하시는 구원의 놀라움으로 말입니다.

그렇기에 이 때에 성도들은 하나님의 침묵의 시간을 기도와 간구로 채워야합니다. 어떤 형태일지라도 아픔으로 고통으로 부르짖는 외침이거나 조용히 속삭이듯 자리에서 묵상으로 드리는 기도이거나 하나님이 지금 우리를 돌아보아 주시고 고원해 주실 것을 간구하는 성도들의 간구가 이 땅을 덮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에 따라 이 일을 행하실 것이지만 또한 그 소리의 공백을 메우는 일은 우리의 소리입니다. 악이 결코 이 세상을 덮고 악한 음성이 이 땅을 채울 것이 아니라 성도들의 간구와 부르짖음이 이 땅을 덮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서로를 향한 격려와 중보의 기도, 그리고 이 땅을 향해 하나님의 구원을 사모하는 부르짖음은 하나님이 들으시며 이 상황 가운데 은혜를 베푸실 이유가 됩니다. 답답한 시간이지만 틈틈이 기도의 자리에 서고 조용히 묵상의 자리에 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순간 하나님이 나의 삶에 개입하시고 은혜 베푸시는 것을 경험하고 누리게 될리라 믿습니다.

이제는 여름이 되어 뜨거운 햇빛이 오히려 부담스럽지만 그 안에서 이미 우리를 향하신 놀ㅇ라운 십자가의 구원을 허락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과 은혜가 오늘도 우리에게 부어지고 그로인해 다시 살아갈 소망과 기쁨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런던제일장로교회 성도여러분의 삶이 가정과 사업체가 늘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를 향해 눈을 두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사랑 가운데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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