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세기 9장 1절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마치 아담에게 하셨던 것처럼 그들도 이 땅에 충만하여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십니다. 이미 한번 죄악 가운데 실패하여 하나님 없이 살다가 온 족속이 물로 심판을 받은 그 때에 하나님은 그중 구원하신 이들에게 다시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따라 온 땅에 충만하게 번성합니다.

왜 그들이라고 하나님이 두렵지 않았을까요. 그들은 물이 온 땅을 뒤덮은 일년의 시간을 방주 안에서 보내면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제 다시 그들을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마 약속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인간이 악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태생이 악해서 그들을 놓아두시기로 하십니다. 그들을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시며 당신이 그들을 구원하시기로 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땅에 충만하도록 번성합니다.

창세기 10장을 보면 이 땅의 저 끝에서 이 끝으로 사람들이 번성하면서 그들은 다시 힘을 의지하는 존재들이 됩니다. 용사가 생겨나고 다스리는자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를 지키고자하는 죄의 소욕이 다시 고개를 듭니다. 그래도 이 땅에 사람들은 번성하여 갑니다. 지금도 이 세상에 사람들이 번성해 가지만 그것이 결코 우리의 선 때문은 아닙니다. 여전히 악하지만 하나님이 참으심으로 우리는 아직은 번성하여 갑니다. 바로 이 때가 하나님을 기억할 때입니다. 

오 세상이 두려움과 근심으로 지난 시간을 살았습니다. 이제 조금씩 정상화가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면 또 우리들은 쉬 익숙한 자리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 때 우리가 돌아갈 자리가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자리에 서는 저와 여러분들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