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열매(누가복음 3:1~14)

2021.01.06 10:27

lfkpc 조회 수:1

3: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3: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예수님의 길을 예배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세례요한은 그 일성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외칩니다.

하나님은 당대의 유명하고 지혜로운 서기관들과 제사장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빈들에서 홀로 서있는 세례요한에게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역할을 맡기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오로지 예수님을 예삐하면서 회개를 선포하고 그의 사역을 마칩니다. 다른 이들에게 높임을 받지도 인기를 얻지도 원치 않았고 오로지 맡겨진 사명인 메시야를 보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게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이들을 통해 세워집니다.

 

세례요한을 통해 선포된 말씀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주시는 구원의 은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놀라운 은혜이지만 이를 얻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회개를 요구하십니다. 죄를 회개하는 것이 선제 조건일수는 없으나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은 구원받는 이들에게 당연하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세례요한은 회개의 합당한 열매에 대하여 다른 것으로 설명하지 않고 현재 범하고 있는 죄를 멈추고 선하고 의롭게 살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명령은 우리의 삶과 전혀 상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이들을 선하게 대하고 긍휼한 마음으로 약한 이들을 도우며 바르고 의롭게 살기 위해 애쓰는 것입니다. 현대의 법으로 규정하는 것들을 넘어 법보다 양심과 도덕을 따라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심판은 아주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도끼가 썩은 나무의 뿌리를 향해 내려치고 있는 것처럼 급박한 상황입니다. 현 시대는 하나님의 심판을 멀리 두고 생각할 수 없는 시간인것을 봅니다. 깨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그 앞에 서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신실하고 의롭게 사는 런던제일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