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4장, 35장

2020.12.09 09:05

홀로서는나무 조회 수:120

34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드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2.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4.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
  8.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9. 이르되 주여 내가 주게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11.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12.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가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13.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15.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으로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16.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17.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19.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으 ㄹ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2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26.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 언야그이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31.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32.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33.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34.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35장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재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7.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8. 등유와 및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과
  9.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10.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11. 곧 성막과 천막과 그 덮개와 그 갈고리와 그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12. 증거궤와 그 채와 속죄소와 그 가리는 휘장과
  13. 상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14. 불켜는 등잔대와 그 기구와 그 등잔과 등유와
  15. 분향단과 그 채와 관유와 분향할 향품과 성막 문의 휘장과
  16. 번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7. 뜰의 포장과 그 기둥과 그 받침과 뜰 문의 휘장과
  18. 장막 말뜩과 뜰의 말뚝과 그 줄과
  19. 성소에서 섬기기 위하여 정교하게 만든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니라
  20.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21.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22.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리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게 금 예물을 드렸으며
  23. 무릇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24.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모든 자가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모든 자는 가져왔으며
  25.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을 가져왔으며
  26.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
  27.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왔으며
  28. 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왔으니
  29.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
  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울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32.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33.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 또 그와 단 지차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암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제 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